8월 토지 거래 공백속 땅값도 안정세

입력 2008-09-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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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인 8월 한달 간 전국 토지 거래가 크게 감소하면 지가도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8월 한달 간 전국 지가 상승률은 0.42%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이는 토지거래량이 저달에 비해 29% 가량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지가 상승세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인천(0.67%), 서울(0.58%), 경기(0.46%) 등 수도권 지역은 전국 평균(0.42%)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나머지 지역은 전국평균을 밑돌았다.

전국 249개 시·군·구 중에는 평균 지가상승률(0.47%)보다 높은 지역이 64개(52개 지역은 수도권 소재)인 반면 185개 지역은 전국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 남구(1.35%), 경기 김포(1.08%), 인천 서구(0.87%)는 뉴타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률도 높았다.

8월 토지거래량은 총 17만4612필지, 1억6643만7000㎡로 전달인 7월에 비해 필지수는 28.7% 감소했으며, 면적은 26.1%가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필지수는 9.5% 감소(-1만8365필지)했고, 면적은 15.1% 감소(-2955만5000㎡)한 것이다.

용도지역별로는 개발제한구역(GB)과 상업지역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임야와 대지의 거래량이 필지수 기준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했다.

개발재한구역은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8월부터 솔솔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월 대비 42.6% 감소했고, 상업지역도 21.8%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12.9%,ㅡ 대지 -9.8%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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