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올해 기업가치 개선 가능 전망 ‘매수’-삼성증권

입력 2020-02-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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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에서 제작한 드라마 '검사내전' (제이콘텐트리)
▲제이콘텐트리에서 제작한 드라마 '검사내전' (제이콘텐트리)

삼성증권은 12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전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넷플릭스향 콘텐츠 판매 증대, 상각비 부담 감소 등으로 기업가치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3% 늘었으나 영업손실 66억 원으로 적자전환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라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방송 -101억 원, 영화 68억 원으로, 연결실적과의 합산 차이는 신규 편입 종속회사와 영화 관련 문화산업 전문회사 실적 차이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작년 지분 투자한 3개 제작사 관련 작년 유의미한 성과가 없어 40억 원의 지분법 손실이 인식됐고, 분기 중 보좌관, 나의 나라, 초콜릿 등의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 판매 되면서 해외 유통매출은 101% 증가했으나 판권 추가 상각액 120억 원을 반영하며 영업적자가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상각비 부담을 일부 덜고 시작할 수 있게 됐고, 4분기 손실로 반영된 작년 인수한 제작사들도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하며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최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1분기 현재까지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36.6% 감소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영화 사업 매출액을 기존 대비 9% 낮췄다”라면서도 “방송 부문은 캡티브 채널의 수목드라마 슬롯 추가, 제작사 인수에 따른 제작 캐파 확대 등으로 기업 가치 개선 견인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반영해 영화 사업은 실적을 낮춰 가치 하향했으나 방송 부문의 가치 기여도가 더 커 적정가치 변화는 크지 않아 2020년 영업이익은 59%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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