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아카데미 시상식 2020' 작품상 수상 '4관왕'…곽신애 "오스카의 새 역사가 쓰였다"

입력 2020-02-10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각본상·국제영화상·감독상·작품상 수상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20'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2020'에서 작품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꽃으로 불리는 작품상에서 외국어로 된 작품이 수상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그야말로 오스카 역사를 새로 쓴 셈이다.

'기생충' 제작을 담당한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는 "말이 안 나온다. 상상도 해본적 없던 일이 현실이 되니 너무 기쁘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곽신애 대표는 이어 "지금 이 순간에 뭔가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인, 그리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여진 기분이 든다"며 "이러한 결정을 해주신 아카데미 회원분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탄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 투자배급을 담당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이 영화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우리의 꿈을 위해 항상 지원해준 분들 덕분에 불가능한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경 부회장은 이어 "한국 영화를 보러와준 모든 분들이 우리를 지지해줬다"며 "여러분들이 준 의견 덕분에 우린 안주하지 않을 수 있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한국 영화가 여기에 올 수 있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기생충'은 각본상에 이어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그야말로 한국 영화를 넘어 아시아 영화, 그리고 오스카의 새 역사를 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89,000
    • -1.89%
    • 이더리움
    • 3,131,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556,000
    • -9.15%
    • 리플
    • 2,054
    • -2.38%
    • 솔라나
    • 125,500
    • -2.26%
    • 에이다
    • 371
    • -1.85%
    • 트론
    • 529
    • -0.75%
    • 스텔라루멘
    • 218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3.54%
    • 체인링크
    • 14,030
    • -2.7%
    • 샌드박스
    • 106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