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종합] 한국조선해양 "신종코로나, 선박 발주 영향 없어…LNG선 비중은 40%대"

입력 2020-02-06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신조발주 선박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IMO 규제 긍정적 영향 미쳐"

중국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조선해양은 “아직 신조 발주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올해 1~2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시장에 특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조 발주 시장과 달리) 운임 시장에는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답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 결합 심사에 대해서는 “각국 공정위원회와 조건부 승인을 현재까지 논의한 바가 없다”며 “기업 결함 심사 종료 기간도 각국별로 상이해서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EU의 기업 결함 심사 결정이 다른 국가의 결정에도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며 “EU의 결정 시점이 다른 국가의 결정 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신조발주 선박 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 신조 시장은 IMO 황산화물 배출규제로 노후선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신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만 미ㆍ중 무역분쟁, 중동 지역 갈등 그리고 신종코로나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 해소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LNG선 발주량 비중에 대해서는 “현대중공업은 42.9%, 삼호중공업도 41%에 달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40%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공사 충당금에 대해 “현대중공업 52억 원, 현대미포조선 155억 원, 현대삼호중공업 10억 원 등을 종합하면 217억 원이다"며 "이는 전체 공사 대비 0.35% 비율로 전 분기 0.52%보다 소폭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1]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7,000
    • +1.65%
    • 이더리움
    • 4,671,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82%
    • 리플
    • 3,092
    • +0.91%
    • 솔라나
    • 201,100
    • +1.26%
    • 에이다
    • 634
    • +2.09%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95%
    • 체인링크
    • 20,860
    • +0.24%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