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호재에 亞증시 동반 상승

입력 2008-09-22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강도높은 금융안정화 의지에 아시아증시가 이틀째 동반 상승세로 화답하고 있다.

미국증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정부가 금융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다우 산업평균 지수는 368.75포인트(3.35%) 상승한 1만1388.4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74.80포인트(3.40%) 오른 2273.90, S&P500지수는 48.56포인트(4.02%) 급등한 1255.07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정부가 사상 최대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금융기관들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799개 금융주 공매도 금지, 머니마켓펀드 1년간 원금 보장 등 안정화 조치들이 발표되며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이에 22일 오후 1시 34분 현재 대부분의 아시아증시도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 225지수는 전일보다 1.56% 오른 1만2106.54를 기록 중이다.

홍콩증시도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 항셍지수와 H지수가 각각 1.38%, 2.28% 오른 1만9594.31, 1만202.4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는 전일 증시부양책으로 9%대의 폭등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6.38% 상승한 2207.48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가 각각 5.90%, 1.59% 오른 128.78, 316.6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간 필리핀지수(2.33%)와 인도지수(0.71%), 인도네시아지수(1.60%) 등이 상승하는 반면 태국지수(-0.22%)만 소폭 하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13,000
    • +1.33%
    • 이더리움
    • 4,425,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11.17%
    • 리플
    • 2,788
    • +0.22%
    • 솔라나
    • 187,200
    • +1.79%
    • 에이다
    • 547
    • +0.9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97%
    • 체인링크
    • 18,530
    • +1.42%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