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회장 조문 첫날, 빈소에 각계각층 조문 이어져

입력 2020-02-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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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 (사진=태광실업)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 (사진=태광실업)
태광실업 창업주인 박연차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첫날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유족은 고인 뜻을 존중해 조문과 조화를 사양하고 비공개 가족장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이어지는 조문과 조화에 조문객을 맞이했다.

부인 신정화 씨, 아들 박주환 태광실업 기획조정실장, 딸 박선영 씨, 박주영 정산애강 대표, 박소현 태광파워홀딩스 전무 등 유족은 조문객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고 손경식 CJ그룹 회장, 박일호 밀양시장, 응우옌 부 뚜 주한베트남 대사, 나이키 코리아 관계자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빈소에는 쯔엉 떤 상 베트남 전 국가주석,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호치민 한인회, 중국 청도 래서시 정부, 언론·금융계에서 보낸 조화 300여개가 장례식 안팎을 채웠다.

이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의 근조기도 장례식장 입구에 놓였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 31일 오후 3시께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3일이고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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