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KTF 사장 체포...리베이트 수십억에 이를 듯

입력 2008-09-19 2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단순 리베이트 아닌 조직적 비자금 조성 여부 조사

KTF의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조영주 KTF 사장이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조 사장을 체포,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19일 오전 KTF 본사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조 사장의 도곡동 자택을 압수수색 했으며, 현장에서 조 사장을 체포했다.

검찰이 이동통신 중계기 납품업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 사장 등 KTF 임원들이 납품 청탁을 받고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조 사장 등은 중계기 납품과 관련, 단순히 리베이트를 받은 것이 아니라 납품 단가를 올리는 수법으로 조직적인 비자금 조성이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이 납품업체 5개 중 1곳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조 사장 등이 7억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금품 수수 규모는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조 사장 등이 중계기 업체로부터 받은 금품의 일부를 참여정부 당시 정치권 등에 전달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KTF의 납품비리 의혹 수사가 정치권까지 불똥이 튈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92,000
    • -0.46%
    • 이더리움
    • 3,111,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3.33%
    • 리플
    • 2,007
    • -1.91%
    • 솔라나
    • 124,100
    • -2.67%
    • 에이다
    • 368
    • -3.16%
    • 트론
    • 483
    • -1.43%
    • 스텔라루멘
    • 252
    • -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1.62%
    • 체인링크
    • 13,130
    • -2.01%
    • 샌드박스
    • 11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