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조영주사장 출금… 리베이트 정황 포착

입력 2008-09-19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F 조영주 사장이 납품 업체들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은 혐의로 출국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KTF의 납품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갑근 부장검사)는 조 사장이 중계기 업체들로부터 납품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 최근 조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검찰은 조 사장이 차명 계좌를 통해 업체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온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핵심 측근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조 사장을 소환, 중계기 납품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해 일부 특정 업체들에 납품을 시켜주는 대가로 뒷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또 조 사장이 납품업체로 받은 리베이트를 정치권에 제공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32,000
    • -0.02%
    • 이더리움
    • 4,421,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4.14%
    • 리플
    • 2,798
    • -1.65%
    • 솔라나
    • 187,200
    • -1.58%
    • 에이다
    • 554
    • +0%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5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40
    • +1.17%
    • 체인링크
    • 18,650
    • -0.59%
    • 샌드박스
    • 17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