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훈, 헬스클럽 사업 실패로 30억 빚더미…“반지하에서 다시 반지하로”

입력 2020-01-28 2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배우 이훈이 수십억의 빚을 진 사연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훈이 출연해 배우로서의 삶, 사업가로서의 실패담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훈은 “헬스클럽 사업을 했다가 망했다. 다신 헬스클럽 가고 싶지 않더라. 아령만 봐도 토가 나왔다. 그래서 2년간 운동을 안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훈은 2005년 이름을 걸고 사업을 했지만 8년 만에 실패하면서 2012년 사업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10억 원의 빚을 짊어지게 됐다. 이후 빚을 갚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빚은 늘어 30억 원이 됐다.

이에 이훈은 작년 2월 개인회생절차를 신청했고 현재 빚을 갚고 있는 중이다. 이훈은 8년 동안 헬스클럽을 운영하면서 월세만 100억 원, 인건비도 90억 원이 들었던 것으로 얼려졌다.

이훈은 “정말 열심히 해서 반지하 벗어났는데 사업 실패해서 다시 반지하로 갔다”라며 “방 하나 마루가 있는데 가족들과 6명이 살았다. 저 때문에 아내와 남동생이 신용불량자가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2,000
    • -2.52%
    • 이더리움
    • 4,554,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0.23%
    • 리플
    • 3,050
    • -3.54%
    • 솔라나
    • 198,300
    • -5.97%
    • 에이다
    • 623
    • -5.75%
    • 트론
    • 428
    • +1.66%
    • 스텔라루멘
    • 365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68%
    • 체인링크
    • 20,370
    • -4.72%
    • 샌드박스
    • 211
    • -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