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계열사 지분가치 역대 최고 ‘목표가↑’ -미래에셋대우

입력 2020-01-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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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3일 삼성물산이 보유한 그룹 계열사들의 지분 가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14만2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7%가량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물산 기업가치 가운데 건설과 상사 등 자체 사업 부문이 약 14.2%,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계열사의 지분 가치가 약 85.8%를 차지한다"며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오르면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가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삼성물산의 주가도 올랐지만, 주가 상승분이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분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물산 주가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삼성물산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약 7조697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줄고 영업이익은 약 3247억 원으로 33.7% 증가해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웃돌았다"며 "연결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높은 실적을 낸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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