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분양가상한제 피한 아파트 봇물

입력 2008-09-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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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 인천 등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아파트 9600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격이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아파트에 비해 높게 책정되지만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10월 분양을 앞둔 단지 가운데 총 29개 사업장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은 신규 아파트 958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점인 지난해 11월 말 이전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한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로, 사업시행인가를 11월 이전에 받았으나 분양을 미뤘던 단지도 포함된다.총 9588가구 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5502가구는 일반분양 된다.

또한 수원ㆍ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에는 신규 택지공급 물량이 대기 중이다. 고려개발은 용인 성복동에서 '용인성복e-편한세상' 1ㆍ2차 1314가구를 공급한다. 113~320㎡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2개 단지 모두 분양가 상한제 비적용 단지다.

금호건설과 코오롱건설은 경기 평택시 장안동에 '북시티'아파트 1814가구를 공급한다. 111~203㎡ 8개 주택형으로 전부 일반분양되며, 송탄IC 안성IC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양호하다. 오는 10월10일경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에는 11월 이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개발ㆍ 재건축 물량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간다. 동부건설은 미아 10-1구역을 재개발해 79~144㎡ 376가구 중 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서는 장미, 세림연립을 재건축한 '서울숲 아이파크'가 공급된다. 84~152㎡ 241가구 중 88가구를 일반분양되며, 후분양 단지로 2008년 12월쯤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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