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을지로 본사 'GS25 무인편의점' 개점

입력 2020-01-14 15:41 수정 2020-01-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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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사장 "앞으로 페이북 기반 고객 서비스 강화"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이홍재 스마트로 사장(오른쪽),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왼쪽)이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BC카드 사옥에 입점한 무인편의점 ‘GS25 을지스마트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BC카드)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이홍재 스마트로 사장(오른쪽),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왼쪽)이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BC카드 사옥에 입점한 무인편의점 ‘GS25 을지스마트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BC카드)
BC카드는 14일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편의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트윈타워에 설치한 ‘GS25 을지스마트점’에서 무인편의점 개점식이 열렸다. 이문환 BC카드 사장과 이홍재 스마트로 사장,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편의점은 중국 은련상무(이하 ‘UMS’)가 운영 중인 무인편의점 모델이 기반이다. 34대의 ‘AI 카메라’가 고객의 동선을 추적하고, 300여 개 선반 내 무게 감지 센서로 고객이 구매한 상품 정보를 인식한다. 구매 상품은 자동결제 된다.

자동결제 방식은 BC페이북 QR결제가 적용됐다. 먼저 BC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을 설치한 뒤 BC신용카드를 등록하고, ‘QR결제’를 눌러 발급된 QR코드를 스캔해 무인편의점에 입장하면 된다.

고객이 구매 상품을 들고 나가면 별도 결제 과정 없이 결제가 이뤄진다. 상품 정보는 페이북으로 전송되고 BC 신용카드를 통해 자동결제가 이뤄진다. 구입 목록과 결제 내용은 매장에서 나온 후 페이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AI를 활용한 무인편의점은 금융과 유통이라는 이종 산업 간의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BC카드는 AI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디지털 결제, 인증 서비스 확대를 통해 페이북 기반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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