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엽기토끼 살인사건’ 더 이상 미제 아니다?…“이춘재 이어 해결 가능한 사건”

입력 2020-0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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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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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

12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 사건’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이춘재 사건에 이어 해결 가능한 중요 미제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알거나 듣거나 보신 내용 있다면 수사진이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춘재 사건이란 영원히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말한다. 이춘재는 지난해 10월 화성 연쇄살인 사건 9건을 포함해 총 14건의 살인과 성범죄 30여 건을 모두 자백했다.

33년간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당시의 범행은,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이춘재의 DNA가 일치하며 밝혀졌다. 이춘재는 화성 사건과 별개로 1994년 처제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

이처럼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미제사건도 세월이 흐르고 과학 기술이 발전하며 범인이 드러나기도 한다. ‘엽기토끼 살인 사건’ 역시 최근 새로운 제보자가 등장하며 유력 용의자가 지목됐다.

방송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 두 명으로 강도강간 범행을 저질러 복역 중이거나 출소한 상태다. 성범죄 전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이들의 정체를 알기 위해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접속률이 높아지기도 했다.

한편 ‘엽기토끼 살인 사건’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던 20대 여성 권 양이 인근 주택가에서 쌀 포대에 끈으로 묶여 숨진 채 발견되며 시작됐다. 이후 유일한 생존자는 “2층으로 도피했는데 밖에 놓인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었다”라고 증언하며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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