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신한금융의 광고 시간 빌려주는 프로젝트 성료

입력 2020-01-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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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광고 프로젝트' 소개 장면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 소개 장면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약 3달간 진행한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기발한 광고’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로 신한금융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광고 시간을 빌려주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하게 됐다. 약 한 달간의 응모 기간 동안 25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 광고물이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에 접수됐다.

신한금융은 최종 12개사의 광고(영상부문 6편, 인쇄부문 6편)를 선정했다. 선정된 광고들은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12월부터 한 달간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 미디어 및 주요 일간지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기발한 광고 참여를 통해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약 15%의 매출성장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 대표는 “애플리캐이션 다운로드 수가 급격히 증가해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급상승 App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의 마케팅 지원이라는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방법론’을 제시했다. 또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디지털 플랫폼인 ‘이노톡(INNO TALK)’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의 마케팅을 도와주는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종합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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