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단교 거론’ 이란 대사 초치…이란 대사 ‘잘못 전달’ 해명

입력 2020-01-11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 대사관 전경.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 대사관 전경. (연합뉴스)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병력을 파병하면 단교까지 고려하겠다고 말했다고 알려진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가 이 같은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외교부는 10일 샤베스타리를 초치해 단교 발언에 항의하고 사실관계를 따졌다.

샤베스타리 대사는 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에 함대를 파병하면)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단교까지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샤베스타리 대사가 “거기까지도 분명히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샤베스타리 대사는 초치 직후 이 같은 발언이 잘못 전달됐다며 중앙일보에 정정을 요구하겠다고 해명했다고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시 양국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 건 맞지만 단교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다는 게 샤베스타리 대사의 해명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호적인 양국 관계를 위해 파견된 주한대사가 단교를 직접 언급한 것이 맞는다면 우려를 전달할 필요가 있어서 불렀고 대사 해명을 충분히 들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07,000
    • +1.28%
    • 이더리움
    • 3,143,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51%
    • 리플
    • 2,097
    • +1.65%
    • 솔라나
    • 132,300
    • +2.48%
    • 에이다
    • 393
    • +2.08%
    • 트론
    • 439
    • +0%
    • 스텔라루멘
    • 249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2.96%
    • 체인링크
    • 13,690
    • +1.86%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