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러시아에서 'Ru-Ski Festival' 개최

입력 2008-09-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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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공동...러시아인 위한 동계 방한상품 개발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손잡고 오는 1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Ru-Ski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톡 시에서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 귀빈 인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강원도 관광 설명회(강원도의 밤)도 마련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극동 러시아에서 가까운 강원도의 자연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특히 관광공사가 지자체(강원도) 및 여행사ㆍ관광업계 공동으로 특별 기획, 개발한 'Ru-Ski Festival'방한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활동 등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Ru-Ski Festival'은 극동러시아 지역에서 스포츠, 특히 동계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층은 많으나, 주변에 이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미비한 점을 착안해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러시아인들만을 위한 특별 동계 방한상품'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Gala Party, 한국전통문화 공연,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이 준비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 페스티벌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러시아 지역 동계 관광상품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나의 관광상품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어 '루스키(러시아인, 러시아의)' 동음어이기도 한 'Ru-Ski Festival'이 진정으로 러시아인을 위한, 러시아인들만의 진정한 페스티벌로 발전하도록 올해는 지자체 강원도와 손을 잡고, High 1 및 용평 스키장 등과 함께 드림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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