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김희원, 온라인발 열애설 일축 "나이 떠나 좋은 친구"

입력 2020-01-03 14:11 수정 2020-0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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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보영과 김희원의 목격담이라며,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등 지방에서 함께 포착됐다. 이와 함께 한 카페에서는 CCTV에 찍힌 두 사람의 모습이 게재돼 논란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좋은 선후배 사이다. 밥도 자주 먹는다. 차도 마신다.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지만 이렇게 말씀드린다"라며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희원과 함께 찍힌 카페 CCTV 영상 캡처가 온라인 등에 유포된 것에 대해선 "사진을 내려달라고 부탁할 계획"이라며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0년생인 박보영 나이는 30세, 김희원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이다.

박보영은 최근 10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다음은 박보영 팬카페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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