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흥행세로 견조한 광고 매출 기대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20-01-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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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SBS에 대해 드라마 사업부 강화를 통해 광고 매출액이 증가하고, 최근 드라마의 흥행세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ㆍ이해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기준 별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한 2102억 원, 영업이익은 10.6% 오른 232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극심한 국내 광고 부진에도 방송사 중 가장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드라마 ‘배가본드’와 ‘VIP’에 이어 최근 ‘스토브리그’가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며 “CPS(지상파재전송료)의 경우, 절반 내외의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100원 인상에 동의할 가능성이 커 약 50억 원 내외의 이익 증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전과 다른 장르에도 도전하면서 수익성에 중요한 20~40대 소비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열혈사제 시즌 2’와 ‘더킹: 영원의 군주’가 대기 중”이라며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들은 드라마본부 분사 재추진을 예상하면서 “약 40명의 작가와 60명의 PD 규모를 고려해 드라마 스튜디오의 가치는 최소 5000억 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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