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춘 작가, 아직까지 철통 보안? “정체 들통, 이름 바꿔”

입력 2019-12-3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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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출처=MBC '라디오스타')

임상춘 작가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임상춘 작가는 31일 진행된 2019 KBS연기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했으나 대리 수상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춘 작가는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 뿐 아니라 훈훈함을 전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임상춘 작가의 이름은 필명으로, 실제 이름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드라마에서 ‘까불이’로 열연한 배우 이규성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작가의 필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필명을 쓰는 이유가 있더라. 정체가 들통나면 또 이름을 바꾼다고 하더라. 그 이유는 본인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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