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네이버 오디오북, 내년 고전·베스트셀러 공개

입력 2019-12-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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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디오클립 오디오북.  (사진출처=네이버 오디오클립 홈페이지 캡쳐)
▲네이버 오디오클립 오디오북. (사진출처=네이버 오디오클립 홈페이지 캡쳐)

네이버는 오디오클립이 유료 오디오북 서비스 정식 출시 1년 만에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의 오디오 전용 플랫폼인 오디오클립은 해외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디오북 서비스는 약 5개월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지난해 12월 유료 오디오북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출시 1주년을 맞은 오디오클립은 현재 60여개 출판사와 손잡고 1만 여종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월 2만3000명의 이용자가 오디오클립을 통해 오디오북을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사용자수는 21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1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오디오북은 ‘법륜 스님의 행복’으로 총 2만권 이상이 판매됐다. 이외에도 ‘오 헨리 단편선’, ‘82년생 김지영’ 등 13종의 오디오북이 1만권 이상 판매되며 유료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디오클립 오디오북은 성우뿐만 아니라 배우, 아이돌 등이 직접 낭독자로 참여했다. 한지민, 이상윤, 장기하 등 22명의 셀럽이 총 33권의 오디오북 낭독에 참여했으며 혜민스님, 김영하, 유현준 등 작가가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도 23권에 달한다.

또 오디오클립은 오디오북 제작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출판사들의 오디오북 제작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민음사, 문학동네, 열린책들, 해냄 등 총 10곳의 출판사에 투자해 총 200종의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국내외 고전 및 베스트셀러 오디오북은 내년 상반기 중 오디오클립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인희 네이버 리더는 “내년에는 구독 모델을 본격적으로 실험하면서, 사용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오디오북을 경험하고, 출판사들은 오디오북을 통해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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