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은 ‘르엘대치’ 212대 1

입력 2019-12-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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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대치 견본주택 내부 모습.  (연합뉴스)
▲르엘대치 견본주택 내부 모습. (연합뉴스)
올해 청약시장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공급한 ‘르엘대치’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114가 금융결제원의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에 분양한 르엘대치의 청약 평균 경쟁률이 212대 1로 올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당시 르엘대치의 주택 평형 최고 경쟁률은 전용 77T㎡타입이 기록한 461대 1이었다. 1가구 모집에 461명이 청약했다.

두 번째로 청약 경쟁률이 높은 단지는 9월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분양한 ‘송도더샵센트럴파크 3차’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일반분양 258가구에 무려 5만3181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이 206대 1에 달했다.

이어 8월에 분양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이 평균 경쟁률 204대 1을 기록해 세 번째로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 최고 경쟁률이 1123대 1을 기록해 청약 열기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당시 1가구만 모집하는 전용 84E㎡타입에 1123명이 청약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 데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서둘러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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