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사정 내년 되면 나아지려나...

입력 2008-09-11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 43%, “작년 이맘때 보다 자금사정 힘들다”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지난해 이 맘때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들은 내년이 돼 봐야 자금 사정이 나아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등 향후 자금사정에 대해 확신을 못하고 있어 올 하반기 기업들의 자금운용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공회의는 11일 전국 5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기업자금사정과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작년 이맘때 보다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응답한 기업이 43%에 달했다.

‘작년 이맘때보다 낫다’고 응답한 기업은 7.5%에 불과해 ‘지난해 자금사정에 비해 나아진 게 없다’는 기업은 92.5%에 달하는 셈이다.

이중 자금사정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자금사정이 개선될 시기’를 묻는 질문에 기업들의 53.1%가 ‘내년’(‘내년 상반기’ 26.8%, ‘내년 하반기’ 26.3%)을 꼽았다.

또한 기업들의 32.4%는 ‘기약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자금 사정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으로는 46.2%가 ‘유가 및 원자재가 급등’을 꼽았고, 다음으로 ‘금리ㆍ환율불안’(27.1%), ‘내수 부진’(14.4%), ‘금융권 대출리스크 관리 강화’(5.0%) 등이 뒤를 이었다.

상의 관계자는 “최근 경기둔화와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이 맞물려 기업들의 자금조달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기업에 대한 원활한 정책자금 공급과 함께 대출금리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45,000
    • +0.4%
    • 이더리움
    • 3,034,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6%
    • 리플
    • 2,022
    • -0.05%
    • 솔라나
    • 126,700
    • +1.6%
    • 에이다
    • 385
    • +0.52%
    • 트론
    • 426
    • +0%
    • 스텔라루멘
    • 233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2.78%
    • 체인링크
    • 13,270
    • +0.99%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