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추석 귀향차 500대 마련

입력 2008-09-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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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50대, 기아차 350대 등 총 500대의 추석 귀향 시승차가 고향을 향해 출발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의 편리한 귀향길을 위해 추석 귀향 시승차 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기아자동차는 11일 오전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사옥에서 오 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을 비롯한 기아차 임직원들과 추석 귀향 시승이벤트 당첨 고객 등 총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아차 추석 귀향 시승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포르테 250대, 로체 이노베이션 90대, 그랜드 카니발 10대 등 총 350대의 시승차량을 마련했으며, 지난 달 27일부터 9월 4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8일 당첨 고객을 발표했다.

이번 추석 귀향 시승차 행사에는 약 3만 여 명의 기아차 홈페이지 회원 및 고객들이 기아차 시승차를 신청해 포르테와 로체 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시승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중형세단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 100일을 기념해 9월 로체 구입 개인고객 전원에게 2박 3일 콘도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100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 등 20만원 상당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가을여행 초대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역시 아반떼 30대, 쏘나타∙그랜저∙제네시스 각 10대, 투싼∙싼타페∙베라크루즈 20대, 그랜드스타렉스 30대 등 총 150대를 마련하고, 지난 달 4일부터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귀향 시승차량을 신청 접수 받고, 지난 5일 당첨 고객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당첨 고객들은 시승이벤트를 통해 편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을 뿐 아니라 현대∙기아의 성능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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