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라선 등 4개 구간에 LTE-R 구축

입력 2019-12-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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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업자들이 대구선 LTE-R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업자들이 대구선 LTE-R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LTE-R(철도통합무선통신서비스)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전라선 및 군장산단인입철도 등 4개 구간에 LTE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LTE-R은 LTE 기술을 철도에 적용해 개발한 무선통신시스템이다. 철도 교통망 운영 및 제어를 위해 음성, 영상, 데이터 등의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어 많은 철도망에 적용되고 있다.

SK텔레콤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구간)과 군장산단인입철도(익산~대야, 대야~군산항), 서울지하철 4호선(당고개~진접) 등 4개 철도 구간에서 LTE-R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철도신호시스템이 전라선 LTE-R 구축사업에 시범 적용되는 무선열차제어시스템으로 표준화되면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열차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시범사업으로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한국형 무선기반 열차제어시스템 연구 및 개발 노력이 큰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는 2021년까지 시범운영을 계획 중인 무선열차제어시스템 지원을 위해 전라선 구간 LTE-R 구축을 2020년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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