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자산운용, 첫 상품 'GS 골드 스코프 주식투자신탁1호' 출시

입력 2008-09-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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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회사설립 이후, 첫 번째 공모상품인 ‘GS골드스코프주식투자신탁1호’를 지난 10일부터 우리투자증권 및 LIG투자증권 등을 통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계 6위의 GS그룹이 설립한 첫 금융회사인 만큼 출범 시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던 GS자산운용은 다양한 사업구조(Business Portfolio)를 보유하고 있는 GS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피델리티'나 '뱅가드'와 같이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자산운용회사로 거듭 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GS자산운용은 한국투자신탁 재직 시 최우수 펀드매니저로 3회나 선정됐던 김석규 전 교보투자신탁운용 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고 이번 상품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펀드명에 상징적으로 표현된'골드 스코프(Gold Scope)'는 GS자산운용의 사명을 토대로 만들어진 고유 브랜드로서 '부'를 상징하는 'Gold'와 '시야'를 나타내는 'Scope'가 합해져 '시장을 꿰뚫어 보는 눈'을 의미한다고 GS자산운용 관계자는 전했다.

GS자산운용 김석규 대표이사는 "일반적인 투자의 '눈'만으로는 고객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어렵다"라며 "세계 경제흐름을 포괄적으로 볼 수 있는 '망원경(Telescope)'의 장기적 관점 및 시장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현미경(Microscope)'의 세밀한 분석을 동시에 겸비했을 때 진정한 '가치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대표이사는 "두 개의 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골드 스코프(Gold Scope)'는 '투자의 정도'를 걷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 담겨있다"라며 "이 두 가지 시각의 균형을 통해 '자산운용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전문가 집단'이라는 궁극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투자자의 무한한 신뢰와 믿음을 받는 자산운용회사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GS골드스코프주식1호'는 국내 주식시장의 대표격인 대형 우량기업(Leading Company)에 투자하여 안정적으로 시장성과를 추종하는 동시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 중 특정 시점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핵심요인(Key Driver)을 분석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GS자산운용 운용본부장 윤창보 전무는 "역사적으로 시장에서 주목하는 핵심요인(Key Driver)은 항상 변화해 왔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대형 우량기업(Leading Company)의 투자수익률 역시 상이하게 나타났다"라며 "따라서, 핵심요인(Key Driver)을 찾아 그에 적합한 수익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종목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꾸준하고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GS골드스코프주식1호는 클래스 A1(선취형), C1(일반형), C-e(온라인가입형) 등 5가지 수수료 체계의 종류형으로 출시됐고, 30일 미만 투자시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투자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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