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산신탁 단기등급 ‘A3+’로 상향…“우리금융 지원가능성 긍정적”

입력 2019-12-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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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국제자산신탁 기업어음 신용등급 ‘A3(긍정적검토)’→‘A3+’

한국기업평가가 국제자산신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긍정적검토)’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로 최대주주가 변경됨에 따른 계열지원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다. 한기평은 “우리금융그룹의 지원능력과 의지를 감안할 때 유사시 우리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은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8일 금융위원회가 대주주 변경을 승인하면서 국제자산신탁은 우리금융지주로 최대주주가 변경,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한기평은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계기로 국제자산신탁의 경쟁 지위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경영정책의 일관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 규모가 크지 않고 이익창출력이 양호한 점을 감안할 때 재무부담은 감내할 수준으로 예상했다. 국제자산신탁은 9월 말 기준 8개 사업장에서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탁계정대여금은 총 430억 원이다.

한기평은 편입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은행지주계열 부동산신탁사가 계열 기반의 신인도를 바탕으로 책임준공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 수주 규모를 빠르게 확대해온 점을 감안할 때, 국제자산신탁 또한 책임준공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 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을 핵심 자회사로 보유한 국내 최상위권 금융그룹으로 최고 수준의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다. 한기평은 우리금융지주에 ‘AAA’를 부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확장을 통해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금융지주체제로 전환해 9월 말 기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운용(구 동양자산운용) 등 9개 자회사와 16개 손자회사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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