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적극행정 강화방안’마련…적극행정 확산 추진

입력 2019-12-19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적극행정을 국세행정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국세청은 최근 '제1회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신생벤처기업의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세청 적극행정 강화방안'을 마련, 관련 내용을 ‘제 9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 적극행정 강화방안'은 납세자 편익증대의 관점에서 △세무애로 적극 해소 △납세자 권익 적극 보호 △세무조사 부담 적극 완화 △경제활성화 적극 지원 △세법 규정 적극 안내의 5대 중점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집중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첫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영세납세자를 위한 고충해소 시스템을 마련하고 해외진출기업이 겪는 세무애로의 적극 해소도 지원한다.

둘째, 세무조사 중 납세자 권리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차적 통제를 강화하고, 현장확인 등 일반국세행정 분야까지 권리보호를 확대하여 국세행정 全 영역에서 납세자 권익의 적극 보호를 추진한다.

셋째, 성실한 납세자가 세무부담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사기간 단축 등 세무검증 과정의 부담을 적극 완화한다.

넷째,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국세행정 차원의 경제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다섯째, 불명확한 세법 규정과 잦은 세법개정 등에 따른 정보부족으로 성실납세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없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세무정보를 적극 안내한다.

끝으로 직원의 인식과 행태 변화를 위해 적극행정 인센티브 강화, 전 직원 교육, 성과평가 등을 토대로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점검을 강화하여 소극행정 혁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세청은 금일 발표한 적극행정 강화방안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하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올여름 폭염·폭우 지속될 것…미리 대비해야"
  • 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사진 확산…출퇴근 목격담도
  • '밀양 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주셔서 감사…반짝하고 끝나지 않길"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뇌전증 전문 교수들, 집단휴진 불참…“환자 위기 빠트리는 행동 삼가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31,000
    • -0.37%
    • 이더리움
    • 4,958,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1.68%
    • 리플
    • 678
    • -0.88%
    • 솔라나
    • 208,600
    • -1.93%
    • 에이다
    • 596
    • -1.49%
    • 이오스
    • 962
    • -0.5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050
    • -0.96%
    • 체인링크
    • 21,650
    • -1.01%
    • 샌드박스
    • 559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