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조달 차별화...우량기업만 돈 몰린다

입력 2019-12-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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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회사채 결정금리 (자료 미래에셋대우)
▲주요 회사채 결정금리 (자료 미래에셋대우)
국내 기업들이 채권발행 시장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을 우려한 기관투자가들이 재무적 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기업 채권을 피해 우량기업에 몰려들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이 지난 11월 발행한 회사채 금리가 개별민평 대비 17bp로 높게 결정됏다.

올해 5월 발행한 회사채에서는 결정금리가 개별민평 대비 -35bp 레벨에서 확정되며 강세 발행했었다.

SK케미칼은 지난 해 4월에는 개별민평 대비 -42bp에 결정금리가 책정됐지만 지난 10월에는 개별민평 대비 18bp로 결정됐다.

LS전선도 지난 2월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었다. 지난해 발행한 회사채에서는 개별민평 대비 -55bp 레벨에서 조달금리가 결정됐으나 올해 10월에 발행한 회사채는 개별민평 대비 8bp에 확정되며 결정금리가 약해진 모습이다.

반면 AA등급은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포스코와 GS파워는 2018~2019년에 걸쳐 3번의 회사채 발행이 있었다. 포스코의 경우결정금리가 개별민평 대비 -6~-10bp 레벨 사이에서 책정됐고, GS파워는 -3~-26bp에서 책정됐다. 작년과 올해 8번의 발행을 진행한 SK도 대부분 강세발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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