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지연운행, 비가 오면 지하철이 '막히는' 이유

입력 2019-12-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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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4호선 지하철 연착 잇따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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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이 잇따라 연착되면서 승객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열차 고장 등 특별한 사고가 보고되지 않은 상황에서 4호선 운행 지연은 새벽부터 내린 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하철 운행 지연은 흔히 서울메트로 등 운영 주체의 잘못 때문으로 인식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17일 아침 이어진 4호선 연착의 경우처럼 비가 오는 날씨는 혼잡한 탑승 플랫폼 상황이 열차 지연을 야기하기도 한다.

비단 4호선 뿐만이 아니다. 2호선 지하철 역시 비오는 날씨에는 일순간에 승객이 몰려 승하차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곤 한다. 출퇴근 시간대라면 많은 이들이 필사적으로 열차에 타려 하고, 닫히는 출입문을 무리하게 열고 들어가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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