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추'에서 '워크맨'까지…창작 아닌 재해석, 크리에이터 新풍속

입력 2019-12-16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피추' '워크맨' 유튜브 채널이 보여주는 유행

(출처=유튜브 '워크맨' 캡처)
(출처=유튜브 '워크맨' 캡처)

유튜브를 비롯한 크리에이터 산업은 포화 상태지만 여전히 신예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다. 개그맨 추대엽이 운영하는 '카피추'와 방송인 장성규의 '워크맨' 역시 이들 중 하나다. 그리고 이들의 콘텐츠는 '재해석'이란 의미에서 공통분모를 형성한다.

'카피추'는 인기 가요를 카피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다. 유병재의 유튜브에 출연해 한 노래를 개사해 부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이는 그대로 '카피추'의 기본 콘셉트가 됐다. 현재 '카피추'는 16여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가 됐다.

'카피추'가 가요를 재해석한 콘텐츠를 표방한다면, 장성규의 '워크맨'은 다양한 직업군을 그만의 해석을 통해 콘텐츠화한다. "세상의 모든 직업을 직접 리뷰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대로 배달기사에서 아이돌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군을 소화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워크맨'은 구독자 340만 명을 훌쩍 넘기면서 파워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62,000
    • -2.58%
    • 이더리움
    • 4,515,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47%
    • 리플
    • 3,028
    • -2.48%
    • 솔라나
    • 198,200
    • -3.79%
    • 에이다
    • 615
    • -5.67%
    • 트론
    • 432
    • +0.93%
    • 스텔라루멘
    • 357
    • -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2.36%
    • 체인링크
    • 20,210
    • -4.85%
    • 샌드박스
    • 210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