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한국 여성 관광객, 흉기에 얼굴 찔려 중상…“범인 정신 장애 有”

입력 2019-12-07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국 방콕. (출처=픽사베이)
▲태국 방콕. (출처=픽사베이)

태국으로 여행간 한국인 여성이 외국인의 흉기에 얼굴을 찔려 중상을 입었다.

7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60대 한국인 여성인 A 씨는 5일 오전 9시 50분께(현지시간) 태국 방콕 시내 한 호텔 앞에서 다른 외국인 여성 B 씨(30대)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을 찔려 중상을 입었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는 커터칼로 추정됐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현장에서 200m가량 떨어진 식당에서 B 씨를 체포했다.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현지에 불법체류하는 제3국 국적인 B 씨는 A 씨와 일면식이 없고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일 조카와 함께 방콕에 도착해 관광하다가 숙소를 옮기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직후 사건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경위를 파악하고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90,000
    • +2.11%
    • 이더리움
    • 4,514,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8%
    • 리플
    • 736
    • +1.38%
    • 솔라나
    • 203,000
    • +3.57%
    • 에이다
    • 670
    • +1.98%
    • 이오스
    • 1,101
    • +1.94%
    • 트론
    • 160
    • -2.44%
    • 스텔라루멘
    • 162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00
    • +1.97%
    • 체인링크
    • 19,880
    • +1.17%
    • 샌드박스
    • 647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