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화 수석 대표 이호현 국장 "일본과 진정성 있는 대화…결과 예단 어려워"

입력 2019-12-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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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출 관리 정책 대화 국장급 준비회의에 참석했던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국장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일 수출 관리 정책 대화 국장급 준비회의에 참석했던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국장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 수석대표인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이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던 양국 간 준비 회의에 대해 "일본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 무역정책관은 6일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출규제 조치 등 양국을 둘러싼 현안을 정상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진행된 과장급 준비 회의에 이어 국장급 준비 회의에서도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했다"며 "회의가 당초 예상했던 3시간보다 1시간30분여 더 걸려 마무리됐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 무역정책관은 "구체적인 논의는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진행하는 16일 시작될 것"이라며 "한국의 수출관리 제도와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이 언제쯤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풀고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로 복귀시킬지는 "이제 막 준비 회의를 시작했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전이라 성과나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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