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강원, 잔금완납으로 최대주주 변경 완료…에너지 신사업 시동

입력 2019-12-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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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강원의 최대주주 변경이 마무리 됐다. 앞서 웰크론강원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며 천연자원 및 셰일가스 등 에너지 사업 추진을 예고한 만큼,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웰크론강원은 경영권 인수 잔금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웰크론한텍에서 모자이크홀딩스로 변경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체결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계약금과 잔금 등 총 140여억 원 납입이 완료되면서 모자이크홀딩스가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했다. 오는 6일 임시주총을 통해 신규 경영진 선임과 정관변경 등을 마무리 짓고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새 주인을 맞은 웰크론강원은 본원 사업을 기반으로 셰일가스 등 자원개발 및 해외 에너지 인프라 투자 등 차세대 에너지사업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한다. 신임 경영진 후보에 대해서는 정부 고위 공무원, 해외 투자회사 출신 등 에너지 인프라 투자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라고 설명한다. 해외 에너지사업 M&A 추진 등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에서 확고한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으로 신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차세대 에너지 사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면서 “40년간 육상플랜트 공급 업력을 바탕으로 해상플랜트 등 플랜트 사업영역 확장과 동시에 가스 등 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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