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컴플렉스, ‘30%’ 주식 할인 판매 돌입

입력 2019-12-05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행가액, 현 주가 대비 30% 낮아… 5ㆍ6일 양일간 일반공모

나인컴플렉스가 5ㆍ6일 양일간 주식을 30% 가량 세일한다. 총 물량은 156억 원 어치로, 주주배정에서 소화되지 못한 물량이 일반공모로 전환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인플렉스는 3일 진행한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31.89%를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최대주주 등은 한도까지 청약했지만, 홍보 문제로 일반 주주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주주배정 증자 흥행 실패 덕분에 약 156억 원 규모의 신주가 일반 공모로 풀리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발행가액은 1840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25%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전일 종가 2370원과 비교하면 29%가량 낮은 가격이다. 6일까지 이틀간 일반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한 자금은 △차입금 128억 원 △회사채 20억 원 △CB(전환사채) 50억 원 등 상환에 쓸 계획이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3분기 말 기준 유동성 차입금ㆍ사채만 440억 원 수준으로 이 중 절반가량을 해소하게 된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실적도 개선된다. 나인컴플렉스는 올 3분기까지 금융비용만 17억 원을 지출했다. 매출액(34억 원)과 당기순손실(30억 원)의 절반 수준이다. 금융비용만 해소되면 적자 폭을 많이 축소할 수 있다.

화장품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공모 자금 중 31억 원을 투자한다. 자금 조달 후 신규 사업인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으로 현재 내부적으로 세부안건을 조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구주주 청약일이 끝난 뒤에 연락 온 주주들이 많다”며 “일부 주주들은 구주주 청약도 약 120%보다 추가 매입을 원해서, 일반공모에 참여하라고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로써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공모절차가 끝나면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510,000
    • -0.99%
    • 이더리움
    • 3,370,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92%
    • 리플
    • 2,123
    • -1.12%
    • 솔라나
    • 137,600
    • -2.34%
    • 에이다
    • 396
    • -2.22%
    • 트론
    • 518
    • +0.19%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20
    • -1.6%
    • 체인링크
    • 15,250
    • -0.26%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