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악플은 전부가 아니었다"…보이지 않는 응원 발견하기까지

입력 2019-12-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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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에게 악플이란

(출처=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김규리가 악성 댓글로 한 마음고생 뒷이야기를 전했다.

5일 오전 10시 17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가 재방송됐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말하지 못한 자기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규리는 10여년 전 광우병 논란 당시 소신 발언을 했다가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악성 댓글에 시달린 바 있다. 그는 당시에 대해 "오래 힘들었다. 누군가가 계속 상처 주는 거 같고 모두가 날 탓하는 거 같았다"라면서 "내가 ‘더러워서 연예인 안한다’ 했었다"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김규리는 "10년 동안 댓글의 98%가 악플이어서 ‘사람들이 날 미워하나 보다’ 그랬었다”라고도 말했다. 하지만 "라디오를 하면서 (악성 댓글을 달던) 그 사람들이 모두가 아니란 걸 깨달았다. 선한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규리는 용접을 하다가 사고가 난 아버지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릴 방법을 고민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아버지를 모시고 레드카펫을 걷는 이벤트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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