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3% 이상 폭락, 지지선 2245선 붕괴...2202.45(74.96P↓)

입력 2008-09-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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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3% 이상 떨어지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2245선이 붕괴됐다.

5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29%(74.96포인트) 떨어진 2202.45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67%(4.03포인트), 2.98%(11.15포인트) 하락한 147.11, 363.46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상해와 심천거래소 주식시장에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으나 전일 美 증시의 폭락과 초상증권의 기업공개에 따른 물량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시아 증시와 함께 동반 하락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내부적으로 비유통주 물량에 따른 수급부담, 기업의 실적 둔화 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2001년 최고점이었던 심리적 지지선인 2245p가 붕괴됐다"고 설명했다.

심 팀장은 "지지선 붕괴로 추가적인 하락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에 신중을 기울이며 보수적인 투자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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