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美악재 불구 1400선 방어...1404.38(22.05P↓)

입력 2008-09-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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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폭락 여파로 장중 1400선 아래로 추락했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연기금의 매수세 유입에 낙폭을 줄이며 1400선 방어에 성공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05포인트(-1.55%) 하락한 1404.3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증시는 고용지표 부진 등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로 급락한 미국증시 소식에 개장 초 3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1300선으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전일에 이어 저가매수에 나선 개인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4억원, 88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2425억원의 물량을 내놓았다. 또한 프로그램은 2312억원 규모의 물량을 출회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전기전자(0.05%)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3.27%)은 이날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운수장비(-2.42%), 화학(-2.15%), 의료정밀(-2.03%) 등이 2% 대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1.17%)는 세계 1위 플래시 메모리 카드 기업인 미국 샌디스크 인수 검토 소식으로 상승하며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반면 POSCO(-4.53%)는 원화 약세로 인한 실적부진 우려로 전일의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국민은행(-0.70%)과 신한지주(-1.70%), 우리금융(-7.09%) 등이 하락했으며, SK텔레콤(-2.66%)과 KT(-0.81%)도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아이에스동서가 새만금효과를 재료삼아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전일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일경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한편 청와대가 대운하의 재추진을 부인하고 나서자 관련주들이 급락한 가운데 삼호개발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한 34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종목을 더한 457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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