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관광 유니콘은 누구?”…9개 서울 관광 스타트업 투자유치 나선다

입력 2019-1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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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 포스터 (사진 = 서울시)
▲2019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 포스터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6일 위워크(종로타워점)에서 ‘2019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4월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에서 7.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9개 기업이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피칭을 진행하는 자리다.

공개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니크굿컴퍼니’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관광객 스스로가 주인공이 돼 모바일앱을 통해 힌트를 찾아 문제를 맞혀가는 ICT 기술 기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리얼월드’를 제공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벤터스’는 맞춤형 MICE 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MICE 개최자는 ‘이벤터스’ 플랫폼을 통해 행사 홍보, 온라인 참가 신청 및 출석현황, 데이트 관리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국내ㆍ외 MICE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 진행도 가능하다.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뮤즈트래블’, 서울 시내 채식식당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채식한끼’, 자유여행자가 짐 보관을 위해 위치기반으로 상점유휴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 ‘럭스테이’ 등 국내ㆍ외 개별관광객을 위한 참신한 콘텐츠와 기술력을 겸비한 스타트업 9개사를 선정했다.

쇼케이스는 △공개 오디션 선정 9개 기업의 프로젝트 최종 성과 보고 및 투자유치 IR 피칭을 진행하는 ‘데모데이’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에 관한 ‘기업 CEO 토크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우수 스타트업 심사 및 시상’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참석자 대상 ‘경품 추첨’ 등으로 구성된다.

‘데모데이’ 프로그램에서는 9개 스타트업이 올 한 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 실제 투자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쇼케이스에 참석한 투자기관과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별 서비스의 특징과 경영활동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IR 피칭을 한다.

이번 ‘2019 서울 관광스타트업 쇼케이스’ 사전 참가신청은 올해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서비스인 맞춤형 행사지원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온라인(https://event-us.kr/placem/event/13099)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한편, 선정된 9개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평가를 통해 관련 기관의 관광 정책 사업과 다양한 국내외 홍보채널 연계를 지원, 지속해서 기업이 성장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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