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젊은 과학자 위한 모험적 연구 지원 대폭 늘어난다

입력 2019-12-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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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들에 대한 연구예산 및 연구비 단가, 연구기회 등이 전반적으로 대폭 확대된다. 젊은 과학자들의 모험적 연구를 독려하기 위한 제도 및 창업기회도 마련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젊은 과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과기부는 '과기정통부의 젊은 과학자 지원 계획'를 발표했다.

우선 내년의 젋은 과학자들을 위한 신진연구지원 사업은 올해(1434억 원)보다 57% 증가한 2246억 원으로 책정됐다. 개인별 연구비 단가도 1억 원에서 1억5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내년부터는 과제가 아닌 연구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과기부는 박사후연구원이 연구기관에 구애 없이 하고싶은 연구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인건비 및 연구비 1억 원 내외 지원에 지원연구기관에 맞게 간접비도 별도로 지급한다.

젊은 과학자의 실험실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젊은 연구자 창업탐색팀 내년에 98곳을 선발 및 지원한다. 실험실 창업 선도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도 올해 5개교에서 내년에는 15개교로 확대된다.

최 장관은 “연구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는 하나하나가 모두 가치있는 일이므로, 연구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도전적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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