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밥',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

입력 2019-11-2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풀무원)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냉동밥 ‘황금밥알 200℃ 볶음밥’이 올해 10월 기준 국내 냉동밥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갈릭&새우’와 ‘포크&스크램블’ 2종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제품은 ‘갈릭&새우’다. ‘포크&스크램블’은 5위를 기록했다.

리서치회사 닐슨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2012년 88억 원으로 100억 원이 채 안 되는 작은 규모였으나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정간편식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915억 원까지 성장했다. 6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의 판매 속도는 역대 풀무원 냉동밥 중 가장 빠르다. 8월 말 출시해 석 달 만에 130만 봉지를 넘게 판매됐으며, 기존 냉동밥에서 접하기 힘든 불향과 고슬고슬한 식감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국내 냉동밥 시장은 단순한 형태의 ‘저가형 볶음밥’ 중심으로 형성돼 소비자들은 ‘맛’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며 “이 점을 설비투자를 통한 ‘혁신 기술’로 보완, 중식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볶음밥을 선보인 결과 소비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38,000
    • +0.36%
    • 이더리움
    • 4,32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11%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40,400
    • +0.29%
    • 에이다
    • 667
    • +0.15%
    • 이오스
    • 1,124
    • -1.14%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1.8%
    • 체인링크
    • 22,870
    • +1.51%
    • 샌드박스
    • 618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