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세안 회의]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 비전성명' 채택

입력 2019-11-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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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구축’ 비전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11.26     saba@yna.co.kr(끝)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11.26 saba@yna.co.kr(끝)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자간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을 채택했다.

함께 채택된 또 다른 결과문서인 '공동의장 성명'이 회의 논의결과와 상세한 협력 계획 등을 설명하는 성격의 문서인 반면, '공동 비전성명'은 세부사업 나열보다는 미래 협력 방향 및 분야 설정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됐다.

이번 성명에는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해 한-아세안 관계의 지난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한-아세안 정상들 간의 합의된 비전이 담겼다. 성명은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발전 방향으로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구축’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치·안보 분야에서는 평화로운 지역 구축을, 경제 분야는 경제 동반자관계 강화와 연계성 심화, 지속가능성 및 환경 협력 확대가 주요내용이다. 사회·문화분야는 파트너십 강화 등 한-아세안 간 미래 협력 방향을 설정했다.

청와대는 "이번 성명은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한 한-아세안 관계가 그간의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해 한층 더 심화·격상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청사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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