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정보, 우리담배 경영권 인수

입력 2008-09-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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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정보시스템이 우리담배 경영권인수를 위해 지분취득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어 KT&G에 이어 또 하나의 담배기업이 상장되리라는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삼미정보가 우리담배 경영권 인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공모를 통해 조달키로 한 가운데 주간사인 유진투자증권에서 총액인수하기로 결정한 만큼, 자본조달에 걸림돌이 없다는 평가다.

총액인수란 증권사가 공모주식 전체를 인수한 다음 매각하는 방식으로 발행회사인 삼미정보는 예정된 330억원 전체를 조달할 수 있다.

담배산업은 최근 신고가 행진을 거듭하는 KT&G의 주가에서 보듯 경기방어적인 성격이 강하다. 특히, 세계시장 규모는 300조원에 이르며,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늘고 있다. 대표 기업이라 할 수 있는 KT&G 역시 외산담배의 시장점유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2007년 전년대비 4.7%의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담배는 지난 2007년 12월 국내자본으로는 첫번째로 담배제조업 허가(기획재정부)를 받은 민간담배 회사로, 올초 위고와 스윙 등 담배를 출시하고 영업망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훼미리마트, GS25 등 편의점과 면세점, 농협중앙회 등 법인영업망과 일반 소매점을 포함해 전국에 4만 5000여개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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