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경북·POSTECH·포항시 손잡고 K-바이오 ‘인재육성’

입력 2019-11-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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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와 손잡고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한미사이언스는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항시와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관이 긴밀한 상호협력과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한미사이언스와 경상북도, POSTECH, 포항시가 협력할 내용은 △신약개발 및 바이오분야 전문인력의 교육, 훈련과 인적교류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이용 △정부 및 외부 연구사업 공동참여 등이다.

우선 한미사이언스는 신약개발 분야에 최적화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위해 경상북도, POSTECH, 포항시와 손잡는다.

임종윤<사진>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최근 바이오 굴기를 선언하고 혁신의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이 앞선 국가들을 따라잡은 성공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라며 “이번 MOU는 K-바이오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글로벌 인재 육성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와 함께 대사질환의 원인 및 치료방법 규명 분야를 비롯해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최첨단 연구기법을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구조연구, 표적단백질 구조에 기반한 신약개발 연구 등을 위해 경상북도, POSTECH, 포항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 또한, POSTECH에 구축된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BIOC),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연구시설과 장비를 활용하고, 한미 소속 연구기관에 구축된 연구실과 장비도 경상북도와 포항시, POSTECH에 개방하기로 했다.

임 대표는 “산∙관∙학이 함께 모여 미래 K-바이오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나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미사이언스는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국이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환 POSTECH 총장은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를 위시한 POSTECH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미사이언스,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신약시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연구성과 창출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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