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몽골 의약품 시장 진출…‘알리버현탁액’ 내년 초 첫 선적

입력 2019-11-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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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제약)
(사진제공=서울제약)

서울제약이 분지아미노산 제제로 몽골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몽골 닥터툰(DoctorTun)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분지아미노산 제제 ‘알리버현탁액’이 몽골에서 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알리버현탁액은 내년 초 첫 선적 예정이다.

알리버현탁액은 저알부민혈증 개선 등에 사용하는 약물이다. 환자의 복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서울제약이 국내에서 처음 현탁액으로 개발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몽골 허가 취득은 서울제약이 구강붕해 필름(ODF)과 현탁액 등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특수제형의 제품을 필두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일단 시장에 진입한 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별 수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제약이 해외에서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이번 몽골 알리버현탁액을 포함해 페루에 타다라필 ODF, 인도네시아에 실데나필 ODF와 타다라필 ODF 등 총 4개다.

서울제약은 구강붕해 필름 제조기술과 우수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 구강붕해 필름 제형의 의약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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