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 "中 장기투자 여전히 매력"

입력 2008-09-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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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자산운용은 3일 현재 밸류에이션에 비추어 볼 때 중국증시에 대한 장기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글로벌자산운용 빈 시(Bin Shi)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날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국민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500달러였던 중국경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또한 위안화 강세 유지로 2007~2008년 중 미화 달러 대비 3~5%의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지난 10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오던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주로 식품가격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지만, 식품가격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 하락세로 추가적인 긴축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빈 시 매니저는 "중국A 주식 중 많은 부분이 H주식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A주식이 더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빈 시 매니저는 "중국은 여전히 고정자산 투자와 내수소비가 주요 동력인 내수시장 중심의 경제"라며 "또한 중국경제가 성숙단계에 이르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태"라고 강조했다.

투자 전략으로는 경기 영향을 강하게 받는 수출업체, 항구 관련 산업 대해서는 투자 비중을 줄이고 현금흐름이 좋고 부채가 적은 기업, 수익률이 확실히 높고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는 기업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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