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기금 매수세 유입..오름세

입력 2008-09-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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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투자심리 불안에 따른 개인 매물 출회로 오후 한때 상승폭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날에 이어 연기금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20포인트(1.15%) 오른 1423.34를 기록중이다.

최근 국내증시 폭락으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 유입속에도 개인이 순매도 기조를 풀지 않아 지수 상승에 발목이 잡히는 듯 했으나 연기금이 1천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가증권시장내 대형주 위주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 참가자들은 연기금이 수급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990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순매도로 전환 76억원 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091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50억원, 1261억원씩 매수우위를 보이며 1403억원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이날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과 관련된 호재로 건설업종이 무려 7% 이상 급등하고 있는 반면 그동안 약세장에서 경기방어주로 선전한 통신업종은 차익매물을 쏟아내며 전날보다 3.33% 하락하고 있다.

증권업종이 6.87% 상승중이고 기계, 운수창고 업종이 각각 4.18%, 4.41%씩 오르고 있다. 그동안 낙폭을 키웠던 전기전자 업종 역시 전날보다 2.74% 상승세다.

시총상위종목은 업종별 등락이 뚜렷한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모처럼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1.94% 상승중이고 LG전자 휴대폰 사업부문 실적 악화 우려를 떨쳐내며 역시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반면 경기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했던 KT&G, KT, 신세계는 1~3%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역시 각각 4.65%, 3.15%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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