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사회취약계층 임대주택 지원사업 전개

입력 2008-09-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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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주거복지재단과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지원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공은 주거복지재단이 지난달 29일 전국 21개 사회복지단체를 임대주택운영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이들 기관에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각 기관이 쪽방 및 비닐하우스 거주자 중 자활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 임대주택을 임대하고 입주자 관리 및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복지재단은 저소득층의 임대주택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향상을 도모코자 주공 등에서 출연해 2007년 말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주공은 도심지내 주거 취약계층이 현재의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2012년까지 총 5173호의 임대주택을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있으며, 운영기관은 자활 등 각종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계층에게 주택을 임대하고 입주자 관리 및 자활지원업무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주거복지재단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사업실적에 따라 일부 운영비 등을 보조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사업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하여는 기관장 표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공 주거복지처 김방혁 팀장은 “주공, 주거복지재단, 운영기관과의 3자 연계를 통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은 주거생활 안정은 물론 취업 알선 등을 통한 자활기반을 마련해 이들 계층의 정상적인 사회복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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