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내년 중국기반 성장성 높아질 것 ‘목표가↑’-NH투자

입력 2019-1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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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혈우병치료제 시장 규모 전망(자료제공=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중국 혈우병치료제 시장 규모 전망(자료제공=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NH투자증권은 14일 녹십자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과 함께 내년 두 가지 품목의 중국 허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 역시 13만 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 IVIG(면역글로블린 주사제)의 미국 허가신청 포기, 자회사 담합 관련 과징금 발생 등 다수의 악재가 반영돼 2019년에 연초대비 주가수익률 –11.7%를 기록 중”이라며 “현 주가 수준은 최근 호실적 시현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0년 여름쯤 중국 허가가 기대되는 그린진에프(혈우병), 헌터라제(헌터증후군)는 녹십자 실적의 구조적 성장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제약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ETC(전문의약품) 도입품목 효과로 인슐린 주사제 ‘노보믹스’의 매출 약 500억 원 공백 상쇄 및 4가 독감백신 성장으로 내수 부문은 내년에도 전년대비 5.5%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0년 4분기 IVIG-SN 10% 미국 허가신청으로 중장기 고성장 구간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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