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11-14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4일 힘스에 대해 내년에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연구원은 “힘스의 3분기 매출은 207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하지만 4분기에는 원가가 기반영된 장비 매출 인식이 이뤄지며 매출 191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실적은 매출 1258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수주한 GVO, Tianma 등 중국 패널 메이커 향 수주 물량이 2020년 모두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및 플렉서블 OLED A5 라인 투자가 2020년 본격화되며 삼성디스플레이 시장 내 인장기 독점 중인 힘스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힘스의 현 주가는 2020년 실적 추정치 대비 PER 7배 수준으로 OLED 장비 업체 평균 PER 10배, SDC 투자 증가 싸이클 당시(2016~2017년) 장비 업체 평균 PER 15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중국 진출 첫해 중국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3년 만의 투자 증가 사이클에 돌입하며 힘스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5,000
    • +0.55%
    • 이더리움
    • 4,98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1.56%
    • 리플
    • 693
    • -1%
    • 솔라나
    • 189,300
    • -1.41%
    • 에이다
    • 548
    • +0.92%
    • 이오스
    • 813
    • +0.87%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29%
    • 체인링크
    • 20,500
    • +1.84%
    • 샌드박스
    • 470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