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멧돼지 폐사체 2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19-1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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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검출 멧돼지 총 25건으로 늘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자료제공=환경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자료제공=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야생 멧돼지가 25마리로 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18번지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멧돼지 폐사체는 군부대가 포획 틀에 잡힌 멧돼지의 매몰 작업 중 주변에 있던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애초 1개체로 신고됐으나 환경과학원 관계자가 시료 채취 과정에서 밑에 깔려 있던 어린 멧돼지 사체를 추가로 발견했다.

전국적으로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는 25마리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검출 지점은 기존 설치된 1차 울타리 안으로 지난 10월 12일 철원에서 처음으로 ASF가 확인된 진현리 115번지와 200미터 떨어진 지점"이라며 "울타리 안에서는 당분간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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